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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중국 수출길에 오르는 QM5/르노삼성 제공 |
르노삼성자동차는 QM5의 수출 모델인 '꼴레오스(Koleos)'가 중국 유명 잡지 '오토 매거진 (Auto Magazine)' 12월호, '탑 기어(Top Gear)' 11월호, '신여행 (新旅行: Voyage)' 9월호에서 각각 '올해의 SUV', '최고의 차', '가장 매력 있는 SUV'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들 잡지는 '꼴레오스'는 르노삼성차와 르노그룹의 공동 디자인, 닛산의 엔지니어링, 르노삼성차의 생산력이 조화를 이뤄 개발된 차량으로 다른 차량과는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엑스-트로닉(X-TRONIC, 무단변속기)의 부드러운 주행성능으로 향상된 승차감을 제공할뿐 아니라 도시적이고 맵시 있는 디자인으로 르노삼성차 고유의 아이텐티티를 성공적으로 구현해냈다고 평가했다.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 사장은 "8월에는 '꼴레오스'가 중국의 수입 차 판매등록 순위에서 8위에 오르는 등 중국 시장도 르노삼성차의 진가를 인정했다"며 "이러한 성과는 르노삼성차가 전 세계 시장으로 한걸음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꼴레오스'는 지난 4월 중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후 5월부터 르노의 중국 판매망을 통해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됐다. 지난 11월에는 약 900여대가 판매됐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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