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축은행의 문화재단인 한국사진은행은 오는 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이형록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부산 중구 중앙로에 있는 영남저축은행 신사옥 10층 '갤러리 제비꽃'에서 열린다.
이형록(사진) 사진가의 작품 72점과 각종 문헌 자료가 망라된 사진집을 포함해 총 94점의 작품을 볼 수 있다.
한편, 사진전 개최를 기념해 오는 12일 갤러리 제비꽃에서 이형록 사진가와 가족들, 사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오프닝 행사가 열린다.
또 김지숙 명창의 판소리 축하공연도 볼 수 있다.
한국저축은행 관계자는 "관계사인 영남저축은행 본점 이전과 갤러리 제비꽃 개관을 기념하는 것"이라며 "이형록 작가의 사진 인생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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