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신규 수주 7개월만에 세계 1위 회복

2009-12-04 21:09
  • 글자크기 설정
한국 조선업계의 신규 수주가 지난 4월 이후 7개월 만에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4일 국제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국내 조선업계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71만6천97CGT(점유율 71.7%)를 기록, 25만5천895CGT(25.6%)를 수주한 중국을 크게 앞섰다.

한국 조선사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극심한 수주가뭄을 겪어왔으나 지난달 STX조선해양이 브라질 철강업체 발레로부터 1조원 규모의 철광석 운반선 8척을 수주한 것을 비롯, SPP조선이 2천420억원 규모의 벌크선 6척을 따내는 등 성과를 올리면서 중국을 앞질렀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