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최고 기내 서비스 항공사로 선정

2009-12-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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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잇따라 국제적인 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명품항공사로서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대한항공은 3일 중국 최대 여행 전문지인 ‘월드 트래블러’ 주최로 상하이 월드 파이낸셜 센터에서 개최된 ‘2009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최고 기내 서비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월드 트래블러지는 2005년부터 매년 중국내 취항 항공사를 대상으로 내부 평가위원단의 투표와 업계내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0개 부문에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대한항공이 최고 기내 서비스 항공사로 선정된 것은 중국인 승무원 채용 확대, 중국어 기내방송 제공, 차세대 명품 좌석 장착 항공기 투입 확대 등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대한항공은 올해 시안∙무단장 등 2곳에 신규 취항해 취항도시를 28개로 확대했으며, 지난 9월부터는 중국 탑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인천공항 내에 ‘중국 전용 카운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애심계획’을 발표한 이후 도서기증, 중국 어린이 제주도 초청 캠프 및 그린 베이징 캠페인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월드 트래블러로부터 2007년에 정시율 1위 항공사에 이어 2008년과 올해는 최고 기내 서비스 항공사로 선정돼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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