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실제 전력계통에 설치해 운전하면서 기기의 신뢰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앞서 한전은 초전도전력기기의 상용화를 위해 작년부터 초전도케이블과 초전도한류기 실계통 운영 기술개발을 추진해왔다.
또한 토목구조물이 대폭 줄어드는 등 환경 친화적인 장점으로 인해 이미 해외 기술선진국에서는 미래 전력산업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관련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되고 있다.
KEPCO는 이번 초전도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서 지금까지 미국, EU, 일본 등 해외 기술선진국만이 가지고 있는 초전도전력기기의 실계통 운전기술 보유국가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아울러 명실상부하게 초전도기술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초전도 기술을 성공적으로 상업화함으로써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비전 달성과 그린에너지 시대의 신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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