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장진영이 환생한듯"

배우 이채영이 '리틀 장진영'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채영은 지난 2일 치러진 제 30회 청룡영화제 시상식 故장진영을 추모하는 자리에서 그를 쏙 빼닮은 외모와 옷차림으로 화제가 된 것.

이채영은 이날 "장진영 선배님이 그립다"며 "'리틀장진영'이라는 애칭을 얻었을 때 처음엔 기쁘다기보다 장진영 선배님과 비교된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러웠고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로지 스타가 되기 위함이 아닌 다양한 연기활동을 통해 선배님같이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색깔을 가진 진정한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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