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상봉동 프레미어스 엠코가 중소형 중심으로 청약 1순위를 마감했다. 하지만 중대형 아파트는 1순위에서 대거 미달됐다.
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현대엠코가 분양한 중랑구 상봉동 프레미어스 엠코는 전용 58㎡가 경쟁률 3.92대1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74㎡는 17가구 모집에 45명이 접수해 2.65대 1를, 79㎡는 3대 1, 76㎡는 1.44대, 84㎡ 3.13대 1를 각각 기록해 중소형 아파트는 모두 1순위 마감됐다.
그반면 중대형은 모두 미달됐다. 전용 101㎡는 68가구 모집에 53명만이 접수해 미달됐으며 107㎡도 136가구 모집에 15명만이 청약에 나서 2순위로 넘어갔다. 111㎡~190㎡ 등 중대형 아파트도 1순위에서 미달돼 2순위 접수를 받게 됐다.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js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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