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두바이쇼크 사그러들어…1600선 목전

2009-12-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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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사흘째 상승해 1590선을 회복했다.

두바이 월드의 채무와 관련해 긍정적인 논의가 이루어진다는 소식에 미국 등 해외증시의 상승에 힘입어 전일보다 12.90포인트오른 1582.62로 출발해 1597.12포인트까지 상승했다.

2일 현재 10시 10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5포인트오른 1594.72를 기록중이며 1600선을 목전에 두고있다.

투자주체별로는 현재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36억원, 75억원 순매도하는 반면 외국인은 143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선물은 개인과 기관이 각각 455억, 2564억원 순매도 하는 반면 외국인이 318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150억원어치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상승종목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를 비롯해 20위 종목까지 1~4% 안팎으로 상승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의약품을 비롯해 전 업종이 1~2%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54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83개 종목이 보합세, 그리고 167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uses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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