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1월 휴대폰 판매 73만대...점유율 50%

2009-12-01 17:22
  • 글자크기 설정

LG, 33만대 판매...점유율 22%

삼성전자는 지난 11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72만500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11월 전체 시장 수요는 145만대로 전월 137만대 대비 5.8% 성장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50%로 나타났다.

'T옴니아2'는 하루 개통 최고 7500대를 돌파하며 출시 한 달 만에 누적판매 7만대를 넘어섰고 '코비'는 2주만에 8만대를 돌파했다.

'햅틱 아몰레드'는 누적판매 45만대를 넘어섰고 '연아의 햅틱'은 누적판매 97만대를 돌파하며 연내 100만대 돌파가 전망됐다.

LG전자는 11월 국내 시장에서 33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했다.

LG전자는 11월 시장 규모를 전월 135만7000대 보다 10% 증가한 149만대 수준으로, 시장 점유율은 22.1%로 에측했다.


블랙라벨 시리즈 4탄 '뉴 초콜릿폰'의 누적 공급량은 10만대를 넘었고 이달 중순 골드컬러를 추가해 연말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중장년층 특화폰인 '와인3' 역시 8만5000대가 공급되는 등 꾸준한 인기가 지속됐다.

LG전자는 세계 최초 투명폰 '크리스탈'과 이달 중 출시할 윈도우 모바일 6.5를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연말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