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는 카드 고객의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취급수수료를 인하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는 현재 이용금액의 0.5%에서 0.3%로 0.2%포인트 인하된다. 현재 취급기간별로 1.5%~4.0%로 차등 적용되고 있는 카드론 취급수수료는 1.8%의 단일수수료로 인하될 예정이다.
2009년 3분기 기준 현금서비스 수수료수입비율로 보면 금리가 25.26%에서 23.69%로 1.57%포인트 인하되는 것이다.
KB카드는 차세대시스템 개발관계로 현금서비스는 내년 3월, 카드론은 내년 2월 각각 인하된 수수료율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