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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아시아양궁협회장 |
-인도네시아 발리서 열린 AAF 총회 만장일치로
정의선(현대차 부회장) 대한양궁협회 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AAF) 회장으로 재 선출됐다.
현대차는 20일 저녁 6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총 32개국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09 AAF 총회에서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AAF) 회장에 만장일치로 재추대 됐다고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2005년 총회에서 AAF 회장으로 처음 당선된 이후 아시아 양궁 발전을 위해 파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장비 지원은 물론 저개발국 순회 지도자 파견, 코치 세미나 등 다양한 발전 프로그램을 통해 아시아 양궁을 한 단계 발전시켰다는 평을 들어왔다.
정의선 AAF 회장은 “AAF 회장에 재추대 해주신 회원국 여러분들께 감사하며 막중한 부담감 또한 느낀다”며 “아시아 양궁은 지금까지 적극적인 발전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뤄온 만큼 이를 바탕으로 권역별 상설 트레이닝 센터 설립 등 필요한 사업을 신설해 아시아 양궁이 FITA의 각 대륙 연맹 중 가장 모범적이며 우수한 연맹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것이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13년까지다.
아주경제= 김훈기 기자 bom@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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