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검찰총장 후보를 사퇴한 뒤 검찰을 떠났던 천성관(52. 사법시험 22회)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최근 중소 법무법인(로펌)인 로월드에 영입된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천 전 지검장은 퇴임 뒤 8월 서울지방변호사회에 회원등록을 해 변호사 개업 자격을 갖췄지만, 그간 대외활동은 거의 하지 않았다.
그는 다음달 초 변호사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천 전 지검장은 지난 6월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됐으나 도덕성 시비에 휘말려 국회 인사청문회 뒤 사퇴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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