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유리(20)가 남성그룹 '빅뱅' 멤버 승리와 동기로서 같은 캠퍼스를 거닐게 됐다. 유리와 승리는 29일 중앙대학교 수시 1차 연극영화학부 연기 전공 특기자 전형에서 2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나란히 합격했다. 유리는 지난 2007년 수능시험을 포기한 후 이번 특기자 전형을 노려왔다. 승리는 연예활동에 전념키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지난 5월 고교 졸업 검정고시에 합격해 응시 자격을 얻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