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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캐나다 CBC오타와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캐나다 ‘케이프 브레턴 하이랜드’ 국립공원의 스카이라인 트레일에서 포크싱어 겸 작사가인 테일러 미첼이 코요테 2마리의 습격을 받고 다량의 피를 흘렸다고 보도했다.
관광객들은 미첼을 바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미첼은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국립공원 측은 “미첼을 물어뜯은 두 마리의 코요테 중 한 마리는 경찰이 사살했지만 또 한 마리는 달아났다”며 “수줍음을 잘 타는 코요테 속성상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말했다.
당시 미첼은 새 앨범 홍보차 투어 중인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안타까운 시선과 애도의 물결이 넘쳐나고 있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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