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심은 쌀 함량이 90%인 쌀국수 ‘둥지쌀국수 뚝배기’를 내놓고 장수식품으로 육성키로 했다.
이 제품은 쌀 90%와 보리, 감자전분, 식이섬유로 빚어 밥 한 공기의 영양과 든든함이 함께 담겨있고 진한 소고기 육수와 홍고추, 마늘 등의 갖은 양념이 어우러져 구수하고 얼큰한 맛이 특징이다.
또 식재료 본래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신개념 Z-cvd 공법을 자체 개발해 적용했다. 가격은 1500원.
농심은 “이 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적극적인 제품 개발과 생산라인 확대를 통해 쌀제품 생산능력을 현재 1만2000t에서 내년까지 3만t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욱 농심 회장은 “농심이 한국적인 맛을 기반으로 한 최고의 제품들을 선보이며 시장을 개척해왔듯, `둥지쌀국수 뚝배기`가 농심의 신성장 동력의 원천이 될 것”이라며 “국내 `쌀면` 시장을 확대하고 선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심은 올해 ‘장수식품을 추구하는 기업’ 이 되겠다는 비전 선포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장수식품 제품으로 쌀함량 90%인 ‘둥지쌀국수 뚝배기’ 출시를 기점으로 2015년까지 농심제품 중 장수식품 비중을 현재 전체 제품의 10%에서 30%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적극적인 쌀가공 신제품 개발 및 쌀제품 생산라인 확대를 통해 농심의 쌀 제품 생산능력을 현재 1만2000t에서 내년까지 3만t으로 늘려 국내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함은 물론 쌀제품시장을 확대,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오비맥주의 대표브랜드 카스는 ‘메가브랜드전략'으로 ‘선호도 넘버원(NO.1) 맥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그 종류가 한정적인 국내 맥주시장에서 카스는 단연 돋보이는 메가브랜드로 ‘카스후레쉬’ ‘카스라이트’ ‘카스레드’ ‘카스레몬’ ‘카스2X’ 등 주류제품 단일브랜드 중 가장 많은 포트폴리오를 갖췄다.
이처럼 다양한 카스의 제품은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맛과 차별화된 음용경험을 제공했다.
또 소비자들에게 제품선택의 폭을 넓혀 ‘골라 마실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하며 맥주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그 결과 전년(2007년)대비 12%라는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률을 보인데 이어, 올 9월 현재 35.8%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전년 동기간 대비 2.6% 포인트 상승하며 ‘대한민국대표맥주’로서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올 상반기 ‘카스’의 브랜드 선호도 역시 ‘카스2X’ 출시 이후인 5월 36.1%를 기록하며 가파르게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9월에는 38.4% 달성,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민호와 산다라박의 톡한 사랑이야기를 매혹적인 영상과 톡한 음악으로 담아낸 최근 광고 역시 한층 세련되고 트렌디한 매력을 선보여 젊은층 사이에서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카스는 이제 단순히 마시는 맥주를 넘어 젊음의 문화를 대표하고 감성을 반영하는 하나의 아이콘 브랜드이자 새로운 감성 문화코드로 자리매김하며 그 무한한 성공 가능성을 주목받고 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