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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09는 오는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블리자드는 이 행사에서 자사의 실시간 전략 게임인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 '스타크래프트 II'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크래프트 II는 새로운 유닛과 게임 메카닉으로 정비되고 재가공되는 프로토스와 테란, 그리고 저그 종족의 재대결이 펼쳐진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인 폴 샘스는 “스타크래프트 II의 완성도를 높이고 밸런스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스타 참가자들이 이번 시연 버전과 내년에 출시될 완성본 모두 만족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리 기자 miracl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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