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들어 아파트 분양이 활발해지면서 9월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도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9월 주택건설 인허가 물량은 3만2천201가구로 전년 동월 1만8734가구에 비해 71.9% 늘었다.
하지만 상반기 공급 부진으로 9월까지 누계 실적(17만8093가구)은 전년 동기(19만5885가구) 대비 9.1% 감소했다.
지역별로 9월까지 인천은 3만1천463가구, 경기는 5만413가구가 인허가를 받아 전년 동기대비 각각 77.9%, 17% 증가했다.
이에 비해 서울은 1만3760가구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하며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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