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건설 실적 4개월째 증가세

2009-10-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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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들어 아파트 분양이 활발해지면서 9월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도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9월 주택건설 인허가 물량은 3만2천201가구로 전년 동월 1만8734가구에 비해 71.9%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 주택건설 실적은 지난 6월 올해 처음으로 33.4% 증가한 이후 4개월째 늘고 있다.

하지만 상반기 공급 부진으로 9월까지 누계 실적(17만8093가구)은 전년 동기(19만5885가구) 대비 9.1% 감소했다.

지역별로 9월까지 인천은 3만1천463가구, 경기는 5만413가구가 인허가를 받아 전년 동기대비 각각 77.9%, 17% 증가했다.

이에 비해 서울은 1만3760가구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하며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졌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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