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적진 심장부에서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 과시

2009-10-27 17:03
  • 글자크기 설정

   
 
  삼성전자가 28일 열리는 일본 'FPD 인터내셔널'에서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인다. 사진은 소비전력을 최대 65% 절감한 삼성전자 펜타일 LCD 제품.
삼성전자가 디스플레이 경쟁국인 일본에서 3mm대 초슬림 LED 패널을 비롯한 첨단기술을 과시한다.

27일 삼성전자는 오는 28일부터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국제 디스플레이 포럼 및 전시 행사인 'FPD 인터내셔널 200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초슬림의 벽을 한 단계 더 뛰어넘은 '니들 슬림(Needle Slim)' 제품  △트루 240Hz 기술로 잔상 현상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어드밴스드 240Hz 제품,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는 3D 디스플레이 제품 등 차세대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니들 슬림' LED 패널은 은 TV로서는 한계로 여겨졌던 3mm대 두께를 달성했다. 40인치 TV용 패널의 두께는 3.9mm에 불과하다. 24인치 모니터용은 3.5mm, 12.1인치 노트북용은 1.64mm를 실현했다.

아울러 △소비전력을 최대 65% 절감한 펜타일(Pentile) 방식 LCD △터치 센서를 일체화한 10.1인치 내장형 멀티 터치 LCD △폐 생수통을 재활용한 친환경 제품 등도 출품했다.

이 밖에 3D 디스플레이 제품에서는 안경식과 무안경식 제품을 동시에 전시했다. 특히 55인치 240Hz TV 패널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트루 240Hz 기술을 적용해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데 있어서 화질 저하를 방지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산화물 반도체를 사용한 17인치 LCD △얇고 가벼운 10.1인치 플라스틱 컬러 전자종이 △동영상 구동 10.7인치 전자종이 △LED 백라이트를 이용한 무선 가시광 통신 기술 등을 선보인다. 

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ehn@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