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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1호점은 패션의 1번지이자 ‘방콕의 명동’이라고 불리는 시암 스퀘어에 로드숍 형태로 입점했으며, 매장 규모는 약 15평이다.
시암 스퀘어 점은 전날 가오픈 결과, 인근 학교의 방학기간이 겹쳤음에도 20~30대 고객의 방문이 이어졌다. 특히 매장 외관에 설치된 전속 모델 비의 대형 광고 사진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찍기 위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고 네이처 리퍼블릭 측은 전했다.
네이처 리퍼블릭 관계자는 “현지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통해 이미 진출한 국내 및 해외 브랜드들 와의 차별화를 꾀할 것”이라며, “태국에서 인기가 높은 모델 비와 연계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고 밝혔다.
또한 태국 소비자들은 미백 라인 등 기초 스킨케어 제품을 선호하는 만큼 이들 제품의 우수한 품질력을 알리고 브랜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샘플링 등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규민 네이처 리퍼블릭 대표는 “자연성분 중심의 뛰어난 제품력과 태국 현지에서 일고 있는 한류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접목해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네이처 리퍼블릭은 시암 스퀘어 점을 포함, 연내에 태국에만 총 4개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최민지 기자 choimj@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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