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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강원도 홍천군 일원에서 연탄을 나르고 있는 기아차 노사/기아차 제공 |
기아차 노사가 뜻을 모아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에 나섰다.
기아자동차는 지난 23일 노사가 강원도 홍천군 일대에서 기초생활 수급자 가정에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마을 회관과 초·중학교 등에 TV,스포츠 용품 등 총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창현 기아차 경영지원본부장, 김종석 노조지부장 등 노사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전달식 후에는 논밭에서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도 펼쳤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이 겨울을 앞두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에는 원광대 산본 한방병원 의료진들과 기아차 소하리 공장 스포츠센터 미용실 헤어디자이너들이 함께 참여해 각각 의료 및 미용봉사를 펼쳤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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