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 4분기 실적개선 '가속화' 전망에 상승세

2009-10-23 11:20
  • 글자크기 설정
현대차가 3분기 '깜짝 실적'이 4분기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23일 11시19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4.36% 오른 10만750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현대차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대비 461% 증가한 586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9791억원, 8조983억원으로 동기 대비 각각 20.6%, 33.8% 늘었다.

증권가는 이날 현대차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며 일제히 목표주가를 올려 잡았다. 

미래에셋증권이 이날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3만7000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이석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계절적으로 강세를 띄는 4분기 실적 보다는 내년 1~2분기의 판매 동향 및 실적이 더욱 중요하다"며 "원화의 절상 속에서도 안정적인 해외시장 점유율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은 23일 현대차에 대한 목표주가를 16만원으로 기존대비 39.1% 올려잡았다. 4분기 순이익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한다는 전망이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