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은 세계 유수 금융전문지 '더뱅커(The Banker Magazine)'로부터 '기후변화 혁신은행(Most Innovative Bank in Climate Change)'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더뱅커'는 씨티그룹이 지난 10년간 글로벌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는데 500억달러를 지원했고, 앞으로 15년간 풍력 파이낸싱 프로젝트인 '노블 환경 에너지(Noble Environmental Power)'에 7억41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점등을 높이 샀다고 밝혔다.
산딥 센(Sandip Sen) 대안 에너지그룹 대표는 "씨티그룹은 지난 8년간 지속가능성 분야에 있어 리더십을 보여왔다"며 "기업 경영에 있어서도 에너지 절약을 위해 그린프로젝트를 실천해왔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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