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수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1~9월 막걸리 수출량(수리신고일 기준)은 4380t이며 금액은 356만2000달러에 달했다.
올해 막걸리 수출량은 1분기 1127t(91만 달러)에서 2분기 1507t(122만4000달러), 3분기 1745t(142만8000달러) 등으로 증가추세다.
특히 올 1~9월 수출 막걸리의 86.8%(3804t)가 일본에서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수산물유통공사는 막걸리의 TV 광고까지 제작해 11∼12월 두달간 일본에서 방영할 계획이다.
일본에 이어 수출량은 미국 709t(7.1%), 중국 115t(2.6%), 베트남 53t(1.2%), 호주 31t(0.7%)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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