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나눔재단 주최로 '2009 환은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나눔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 청소년 223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총 2억27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리처드 웨커 외환은행 나눔재단 이사장은 "나눔재단의 장학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저소득층의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한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외환은행 나눔재단은 지난 2005년 말 설립돼 지금까지 464명의 학생들에게 총 4억5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이달말 '국외 환은장학금(KEB Scholarship)'사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 학생 240명을 선정해 총 7억9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miho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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