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국감)에기평 연구원 1인당 검토과제 '과다'

2009-10-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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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서 R&D 자금 신청을 목적으로 신규과제계획서를 제출하면 자료분석 및 검증을 통해 R&D 자금 지원업체를 선정하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연구원 한 사람당 검토하는 과제수가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종혁 의원은 22일 열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국정감사에서 “신규과제선정 평가에 있어 연간 담당자 1명이 검토할 수 있는 과제수가 30개 ~ 40개가 적정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에기평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일인당 평균 과제 수가 84개에 육박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의원은 “1인당 과제수 과다로 인한 신규과제계획서 검증부족이 불 보듯 뻔하다"며 시급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아주경제= 박재붕 기자 pjb@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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