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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리빌은 바 타입 휴대폰 같지만 슬라이드를 올리면 쿼티(QWERTY) 자판이 나오는 독특한 디자인의 메시징폰이다.
기존 메시징폰은 쿼티 자판 사용시 슬라이드를 옆으로 밀어 휴대폰을 돌려 사용해 불편했지만 리빌은 슬라이드를 올리면 쿼티 키패드가 정면으로 바로 나와 사용 편의성을 제고했다.
모델명도 숨어있던 쿼티 자판이 나온다는 의미의 '리빌(Reveal)'로 정했다.
이 제품은 디자인부터 기능까지 메시징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바 타입 일반 휴대폰처럼 사용하다 메시지를 보낼 때는 슬라이드를 올려 숫자 키패드와 쿼티 키패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크기도 컴팩트한 사이즈(99.3 x 59.9 x 14.8 mm)로 한 손으로도 손쉽게 쿼티와 숫자 키패드를 오가며 빠르고 편리하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AT&T 전용 '오페라 미니(Opera Mini)' 웹브라우저를 적용한 첫 모델로 웹 페이지 구성과 표현 기능이 뛰어나고 페이지 다운로드 속도가 개선됐다.
임성재 팬택계열 해외마케팅본부장(전무)는 "팬택 리빌은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익숙한 숫자 키패드와 문자 입력이 편리한 쿼티 자판, 바타입과 슬라이드 디자인을 모두 충족시켰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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