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 '근로자 생애최초' 특별공급 사전예약 둘째날 접수결과, 인기지역에 대한 쏠림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0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보금자리주택 생애최초 특별공급(2852가구) 사전예약 결과, 누적 신청자수가 총 1만4016명으로 평균 4.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인기지역에 대한 쏠림 현상은 여전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서울강남(세곡)지구는 281가구 배정에 5823명이 몰려 20.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서울서초(우면)지구도 총 172가구 배정에 3010명이 신청해 1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하남미사지구는 경쟁률이 강남의 10분의 1정도로 가장 낮았다. 총 1892가구 배정에 3778명이 신청해 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고양원흥지구는 507가구 배정에 1405명 신청으로 2.8대 1을 기록했다.
한편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추첨에 의해 당첨자가 결정되기 때문에 신청자가 배정호수를 초과했더라도 22일까지 계속 신청할 수 있다. 또 이번 생애최초 특별공급을 신청했더라도 26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는 일반공급 청약에 신청할 수 있다.
△생애최초 특별공급 둘째날 접수결과
구분 |
계 |
서울강남 |
서울서초 |
고양원흥 |
하남미사 |
배정물량 |
2,852 |
281 |
172 |
507 |
1,892 |
신청물량 |
14,016 |
5,823 |
3,010 |
1,405 |
3,778 |
청약률 |
4.9:1 |
20.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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