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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대표적인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와 손잡고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공동 제작, 방송한다. 사진은 뽀뽀뽀 진행자 ‘뽀미언니’(나경은 아나운서)가 출연 어린이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제공=기아차) |
기아자동차가 20일부터 MBC의 어린이 프로그램 ‘뽀뽀뽀 아이조아’와 함께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공동 제작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주 화요일 10분씩 내년 3월 2일까지 방송된다. 방송은 ▲길건너기 등 교통 안전 ▲유괴·성범죄·미아 예방 등 어린이 신변 안전 ▲화재·재난 등 위험상황 예방 등 내용으로 구성된다.
기아차는 특히 교통 안전 분야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 캠페인’ 등 내용을 담는다. 또 방송 내용을 DVD로 제작해 전국 어린이 교육기관에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프로그램인 뽀뽀뽀와 손잡고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05년부터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세계 최고의 스쿨존 만들기 S·L·O·W 캠페인’을 펼치는 등 기업 전문성을 살린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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