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쌀소비 촉진은 물론, 풍작을 보인 햇곡식을 이웃간에 서로 나눠먹던 옛 미풍양속을 떠올리며 서로에게 정을 나누자는 취지다.
주요품목으로는 햇사과(10kg/박스) 2만9800원, 햇배(7.5kg/박스) 1만8800원, 철원, 여주, 이천쌀 등 6대 지역미 햅쌀 20kg을 정상가 대비 5% 정도 저렴한 3만7800~4만9800원에 판매한다.
행사를 하루 앞둔 21일에는 이마트 성수점에서 이덕수 농협중앙회 대표이사와 이경상 이마트 대표가 참석해 햅쌀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또 22일 하룻동안 전국 125개 점포에서 구매금액과 상관없이 이마트 영수증을 지참한 방문고객 5만명에게 햅쌀(500g) 또는 배/사과/키위/단감/밀감 등 햇과일을 증정한다.
아울러 행사기간 동안 현대카드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햅쌀 1kg를 증정한다.
이경상 이마트 대표는 “우리 농가 지원 및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우리나라의 미풍양속을 정례화시켜 이마트만의 풍년 나눔운동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쌀 소비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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