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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선덕여왕' 43회 방영분에서 미실은 대권을 향한 야욕을 드러내며 김춘추(유승호 분)를 특유의 카리스마로 제압했다.
혼비백산한 김춘추는 덕만공주(이요원 분)에 "미실을 이길 수 있겠냐"며 울음까지 터트린다.
이후 덕만은 숨겨온 비책 '조세개혁'을 공표했으며, 미실에 함께 대항키 위해 김춘추와 극적으로 손을 잡았다.
미실은 만장일치제의 화백회의를 열어 조세개혁을 저지하려 한다.
찬성 9 반대 1로 조세개혁이 부결되려는 찰나 덕만은 만장일치제를 다수결(중망결)로 바꿀 것을 제시하면서 대대적 반전을 예고했다.
앞서 비담(김남길 분)은 미실이 정변을 일으킬지도 모른다고 예상했으나 김유신(엄태웅 분)과 덕만은 누구보다 명분을 중시하는 미실이 그럴 리 없다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미실의 난이 예고되며 갈등이 절정에 이르렀음에도 이날 '선덕여왕' 시청률은 38.3%(TNS미디어코리아)로 당초 목표인 40% 돌파에는 실패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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