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질 높은 상품을 투자자에게 제공해 투자자를 보호하고 판매사와 운용사간 협력을 통해 펀드시장 선진화를 이루자는 취지에서 이 상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상자 선정을 위해 56개 펀드운용사 중 설정액 상위 20개사를 대상으로 수익률 50점, 설정고 추이 30점, 판매직원 만족도 20점 등 총 3개 항목 100점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설정고 추이 및 판매직원 만족도 등에서 88점을 받은 KTB자산운용이 최우수사로 선정됐다. 한국투자신탁운용(80점)은 수익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TB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새로 내놓은 펀드에 대해서는 판매우선권을 부여한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이 상을 계기로 판매사와 운용사가 새로운 상생을 찾을 수 있는 제도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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