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주)가 포스콘(주)을 흡수 합병한다.
16일 포스데이타와 포스콘은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양사 통합을 추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포스데이타는 오는 12월 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 안건을 승인 받을 예정이다. 양사는 내년 1월에 통합 법인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통합 법인명은 '포스코 아이씨티'로 결정됐으며 합병 비율은 포스데이타 대 포스콘이 1대 1.58이다.
지난 14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포스코 기업 설명회(IR)에서 이동희 포스코 사장이 합병과 관련 공시가 있을 것임을 언급한 바 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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