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표 카이스트 총장은 "세계석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연구를 위해선 영어 강의는 필수적이다"며 "특히 카이스트와 같이 과학기술 분야에 특화된 연구대학의 경우 언어적 장벽이 대학 발전의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서남표 카이스트 총장은 16일 세계미래포럼(이사장 이영탁) 주최로 서울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미래교육과 대학'을 주제로 열린 '제4회 미래경영 콘서트'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내 대학들의 영어 강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agni2012@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