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진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실적개선에 따른 어닝 모멘터이 예상되고 높은 철강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인도 등 해외 거점 확보가 가시화되면서 성장성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8월부터 약세를 띄고 있는 중국 철강 가격도 바닥권 도달, 상승 전환시 주가상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4분기에도 영업실적은 좋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엄 연구원은 "포스코 4분기 실적은 기존 추정보다 3.5%, 19.5% 씩 상향한 매출액 7조2185억원, 영업이익 1조6017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예상보다 높은 수출단가 상승, 원재료 구매량 증대 예상에 따른 원가하락 효과를 감안했다"고 전했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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