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3자녀 특별공급 평균 9.7대 1

2009-10-1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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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3자녀 이상 특별공급 청약이 평균 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하남 미사지구의 9가구는 최종 미달됐다.

국토해양부는 12~14일 사흘간 진행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3자녀 이상 특별공급 사전예약에서 총 707가구 분양에 6천883명이 신청해 평균 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시 거주자가 294가구 배정에 4천35명, 경기도 거주자가 342가구에 2천653명, 인천시 거주자가 71가구에 195명이 각각 신청했다.

지구별로는 서울 강남이 70가구에 1천350명, 서울 서초가 43가구에 615명, 고양 원흥이 125가구에 690명, 하남 미사가 469가구에 4천228명이 접수했다.

3자녀 이상 특별공급 마지막날인 14일에는 전 날 미달된 20가구에 대해 배점기준 55점 이상인 자가 사전청약을 했으며, 인천시 거주자 배정물량 12가구중 하남 미사지구의 9가구가 최종 미달됐다.

국토부는 이날 미달된 9가구에 대해서는 입주자 모집공고상의 당첨자 선정방법에 따라 하남 미사지구를 신청했다 떨어진 다른 지역(서울, 경기도)의 낙첨자중 배점이 높은 순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3자녀 특별공급이 마감됨에 따라 15일부터는 본격적인 인터넷 청약이 시작된다.

15일부터 19일(토, 일요일 제외)까지는 3자녀 우선공급과 노부모 우선공급자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고, 20~22일은 근로자 생애최초 특별공급, 22~23일은 신혼부부 특별공급, 26~29일은 청약저축 1순위 가입자를 대상으로 분양을 한다.

이들 사전예약은 인터넷 청약이 원칙이며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예약자를 위해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연합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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