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니콜-의문남(?) '삼각관계'

2009-10-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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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와 니콜이 한 남자연예인을 둘러싼 삼각관계 사실이 공개돼 화제다.

구하라와 니콜은 13일 SBS '강심장'에 출연해 남자 연예인과 점심식사 약속이 겹쳤던 사연을 털어놨다.

니콜이 먼저 "한 남자 연예인과 친구가 됐다. 어느 날 스케줄이 맞아서 그 친구랑 밥 먹을 계획이 생겼다"며 "그런데 갑자기 스타일리스트 누나랑 밥 먹어야 한다고 약속을 미루더라"고 말했다.

니콜은 이어 "나중에 알고 보니 스타일리스트라고 믿었던 그 여자가 구하라였다"며 "나를 속이고 구하라와 밥을 먹은 것"이라고 폭로했다.  

이에 구하라는 "나는 밥 약속을 잡았을 뿐"이라며 "약속이 있던 사람이 니콜인 줄은 몰랐다. 그 남자는 나와 니콜 중 나를 선택한 것"이라고 응수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브라이언과 환희가 오해를 푼 사연을 공개했다.

게스트로는 2NE1(산다라박, 공민지, 박봄, 씨엘), 인순이, 이의정, 홍석천, 낸시랭, 솔비, 브라이언, 문세윤, 주비트레인, 에픽하이 타블로, 현영, 김효진, 붐,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유채영이 출연했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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