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1일 첫 개강하는 된장학교에서는 총 4강으로 운영되며 충무로에 있는 샘표 된장학교에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주부로, 샘표 된장캠페인 홈페이지(www.ijang.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2만원.
샘표 된장학교를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샘표 된장학교 인증 수료증 및 된장캠페인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강의 내용은 생활 속에 궁금한 된장 이야기와 맛있는 된장 고르는 방법, 우리가 된장을 먹어야 하는 이유, 된장찌개 맛있게 끓이기, 메주 만들기와 장 담그기 등 된장에 관련한 유익한 정보들이다. 또 아이들과 함께 된장요리를 배워 볼 수 있는 실습 수업시간도 마련된다.
샘표 된장학교 관계자는 “인스턴트식품과 패스트푸드 등 자극적인 음식에 무분별하게 노출되어 있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된장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대표 발효음식이자 건강에도 좋은 된장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 전통 음식문화를 기억하고,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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