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원금손실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지수가 급락한 경우 원금복구 조건을 완화한 '더블점프 체인지 삼성증권 ELS 제2717회'를 15일까지 100억 한도로 판매한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9~15% 수익으로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지수가 급락해 하락 배리어인 -40%를 터치하면, 다음 중간 가격 결정일부터는 최초 기준가의 75%만 넘어서면 투자원금을 지급하고 조기 상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중 코스피200 지수가 최초 기준가 대비 40% 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는 연 9%의 수익률로 상환된다.
한편, 삼성증권은 같은 기간, 3년 만기로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주가가 만기시점에 4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연 18%의 수익을 지급하는 '삼성증권 ELS 2721회'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adoniu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