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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선수는 지난 8월 US PGA 챔피언쉽에서 타이거 우즈를 꺾고 우승했으며,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자마자 우승컵을 들고 박삼구 KPGA 회장을 찾아가 그동안의 격려에 감사 인사를 하는 것으로 한국에서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박삼구 회장은 “참 대단한 쾌거를 이루었다. 앞으로도 좋은 플레이로 국위를 선양 하고, 한국의 많은 프로골퍼들에게 귀감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귀국 직전 양용은 선수가 출전했던 프레지던츠컵 대회를 우리나라에서 유치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그때까지 건강 관리를 잘하고, 기량을 더욱 연마해 그 대회에서 꼭 좋은 성과를 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양용은 선수는 “한국의 남자 프로골프계를 위해 늘 지원과 격려를 해주신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주경제= 박상권 기자 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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