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기준금리 동결 中企대출 우려 때문"

2009-10-13 09:27
  • 글자크기 설정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13일 칼럼을 통해 한국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은 중소기업 대출의 부실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FT는 이날 한국경제의 빠른 회복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은행 부문에는 부실 우려가 남아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FT는 "건설업종 등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호주는 통화 긴축의 영향을 시험할 만한 '활기(Animal spirits)'를 갖고 있지만, 한국은 그렇지 못하다"라고 지적했다.

FT는 그간 칼럼을 통해 한국 은행권의 부실 우려를 꾸준히 제기해왔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