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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맥주가 웹2.0시대에 발맞춰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하이트맥주는 새로운 맥주 문화 전파와 올바른 음주 문화 조성을 위해 약 3개월간 진행한 블로그 '비어투데이(www.beer2day.com)'의 시험 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맥주를 단순히 마시고 즐기는 술이 아닌 서로간의 대화와 친밀한 분위기를 만드는 매개체로 자리잡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 블로그는 '블로거와 함께 만들어 가는 맥주 이야기'를 주제로 각 블로거들이 직접 제작한 맥주와 관련된 문화, 맛집 등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올리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맥주 문화에 관심이 많은 블로거가 직접 취재하고 작성한 콘텐츠를 위주로 구성이 될 예정이며 하이트맥주가 진행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살펴볼 수 있다.
하이트 맥주는 이번 블로그의 본격 운영과 관련해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재 아이돌스타 빅뱅의 공연이 열릴 예정인 '부산국제영화제 하이트 다이나마이트 페스티벌' 초대권 증정, 부산국제영화제 하이트 특파원 선발, 블로그 이메일 신청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하이트맥주 마케팅팀 박종선 상무는 "온라인으로 다양한 의사소통을 하는 젊은 소비자들이 블로그 '비어투데이'를 통해 새로운 맥주 문화를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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