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실적 기대감에 상승

2009-10-1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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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12일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탓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40분 현재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0.41% 상승한 9905.14를, 나스닥 지수는 0.50% 오른 2149.90을, S&P500 지수는 0.33% 뛴 1075.06을 각각 기록중이다.

지난주에 이어 기술주가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유럽 최대 가전제품 제조업체인 필립스가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한점이 호재가 됐다.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 주가는 6% 넘게 올랐고, 구글은 2% 가까이 상승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최악의 상황이 지났다는 분위기가 시장 저변에 확산돼 있다면서 따라서 주가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며 이번 주 안에 다우지수가 1만선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주에는 존슨앤존슨(13일)과 인텔(13일), JP모건(14일), 씨티그룹(15일), 골드만삭스(15일), 노키아(15일), 구글(15일), IBM(15일), 뱅크오브아메리카(16일), 제너럴일렉트릭(16일)이 실적을 발표한다.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실적은 악화될 것으로 보이는 반면 골드만삭스와 JP모건체이스는 긍정적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됐다.

이날 뉴욕채권시장은 콜럼버스의 날로 휴장한다. 익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2016-2019년 만기인 국채를 매입한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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