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직원들이 1사1촌 운동의 일환으로 강원도 영월군 덕상2리에서 수수베기를 하고 있다. |
신동아건설은 지난 10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영월 덕상2리에서 고추 따기 및 수수 베기, 콩 수확 등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1일 밝혔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2007년 7월 영월군 덕상2리 덕전마을과 1사1촌 운동 자매결연 후 맺은 후 농번기 일손돕기 및 농산물 직거래 행사, 하계휴가철 농촌방문 등을 통해 동네 주민들과 우의를 나누고 있다.
이번 1사1촌 일손 돕기를 자원한 신동아건설 임직원 50여명은 각 분임조를 나누어 수수 베기, 고추 따기, 콩 수확, 도로보수 작업 등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5월 농번기 봉사활동 때 직접 심은 고추나무에 열린 고추를 수확하는 기쁨도 함께 누렸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순철 상무(기획개발담당임원)는 "일손이 부족한 농촌마을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1사1촌 봉사활동과 더불어 농촌사랑 캠패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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