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규 前 현대아산 부회장이 부인과 함께 8일 저녁 故 이정화 여사의 빈소를 방문했다.
김 전 부회장은 “집사람이 평소 여사님과 친분이 있어서 자주 만나고 했어요. 편찮으시다는 얘기도 들은 적이 없는데 이렇게 갑자기 돌아가셔서…”라며 말끝을 흐렸다.
유족과 어떤 얘기를 나눴냐는 질문에 “무슨 할 얘기가 있겠어요. 명복을 빌었죠”라고 짧게 답했다.
한편 대북사업 업체인 아천글로벌코퍼레이션을 설립한 김윤규 회장은 “대북협력사업은 필연적으로 잘돼야 하는 사업”이라며 “대통령께서 잘 하실 거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jhle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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