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 'e-card' 행사 전개

2009-10-0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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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가 오는 11월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사랑과 우정의 바이러스 전파를 위해 '마음을 나누자'는 슬러건을 내걸고 '빼빼로 e-card 페스티벌'을 전개한다.

이 행사는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와 함께 친구의 이메일 주소(휴대폰 번호)를 빼빼로 홈페이지(www.pepero.co.kr)에 올리면 매월 11일 e-card(또는 문자)를 발송해 주는 행사로 오는 2010년 3월10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행사 참가자는 추처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며 메일(휴대폰 문자)을 받았던 친구에게도 동일한 선물을 증정한다. 5개월간 총 1150명에게 주어지며, 당첨자 발표는 매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한편 빼빼로는 지난 1983년 첫 선을 보였으며 빼빼로데이의 시초는 90년대 중반 지방 여중생들 사이에 11월11일 빼빼로처럼 날씬해지자는 의미로 빼빼로를 주고 받던 풍습이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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