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CD금리에 주가 상승시 추가 수익까지"

2009-10-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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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 지수연동예금 9-14호 판매

   
 
 
신한은행은 9일부터 19일까지 1500억원 한도로 지수연동정기예금(ELD)인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9-14호'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 최초로 금리와 주식에 동시 투자하는 'CD연동 더블타겟형'을 비롯해 원금은 보장되면서 주가 상승시 최고 연 18.00%의 수익률이 가능한 '고수익 상승형', 주가 30% 이상 상승시 6.40%를 보장하는 '안정형', 상한지수 없이 주가 상승률에 따라 무제한의 수익이 지급되는 '상승형', 주가 하락시 최고 24.00%의 수익률이 가능한 '고수익 하락형' 등 5가지로 판매된다.

특히 CD연동 더블타겟형은 원금에 3개월 변동 CD금리를 기본금리로 지급하고, 주가 상승시 최고 6.00%를 추가로 직브하는 하이브리드형 상품이다.

5가지 상품은 각각 300억원씩 총 1500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만기는 모두 1년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안정적으로 CD금리를 적용받으면서 주가 상승에 따른 추가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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