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통일 요금제는 전국 어느 곳에 전화를 걸어도 저렴한 시내요금(3분당 39원, 3년 약정 기준)으로 시외통화가 가능한 서비스다.
또한 인터넷전화를 추가로 결합하면 인터넷전화의 기본료(2000원)를 면제하고 집전화에서 이동전화로 거는 통화(LM) 요금도 10%를 할인해 집전화에서도 인터넷전화와 같은 요금(13원/10초)으로 이동전화로 통화할 수 있게 된다.
상한형 정액제는 집전화 사용량이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파격적인 할인 서비스다.
쿡(QOOK) 인터넷 또는 쇼(SHOW) 이용자가 정액제 상품에 가입하면 시내, 시외, LM 구분 없이 정액요금의 최대 5배까지 무료통화가 가능하다.
'1만원 정액형'에 가입할 경우 최대 5만원까지, '5만원 정액형'에 가입할 경우 최대 15만원까지 무료통화 혜택이 제공된다.
게다가 인터넷전화를 추가하면 집전화도 인터넷전화 요금이 적용돼 무료통화 혜택은 늘어나게 된다.
노태석 KT 홈고객부문 사장은 “이번의 파격적인 집전화 요금제 출시로 특히 시외통화량이 많은 농어촌 지역 대상 요금인하 혜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국가적으로는 연간 최대 1331억원(2011년 50% 가입 기준) 가량의 통신비가 경감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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