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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NYT)는 4일자에서 "병원성 대장균(O157)에 감염되는 원인으로 햄버거가 지목됐다"면서 "2007년 식중독 때문에 허리 아래가 마비된 스미스(22)라는 청년을 포함, 지난 3년간 발생한 16건의 발병 사례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NYT는 이런 사례가 분쇄육 위생점검 체계의 문제점에 있다면서 서로 다른 도축장에서 운송된 서로 다른 부위의 고기들을 혼합해서 만드는데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신문은 분쇄육의 성분에 대해 병원균 검사를 요구하는 연방정부의 규제와 기준이 없다고 꼬집었다.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