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DMC첨단센터에 71개 우수 中企 집결

2009-10-01 12:04
  • 글자크기 설정

서울시가 상암동 디지털미디터시티(DMC)에 세운 첨단산업센터에 우수 중소기업들이 대거 입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서울시에 따르면 9월 현재 DMC 첨단산업센터에 입주한 기업은 71개사로, 이들은 모두 높은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평균 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통과했다.
DMC 첨단산업센터는 DMC 조성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3월 준공한 지하 2층, 지상 8층으로 이뤄진 총 면적 7만7190㎡ 규모의 도시형 공장이다.

눈에 띄는 입주 기업으로는 모바일 스포츠게임 '베이징 올림픽'을 출시한 모바일게임 전문기업 ㈜지오인터렉티브가 꼽힌다.

이 게임은 국내 최초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승인을 받기도 했다.

박민규 지오인터렉티브 대표는 "게임사업을 기반으로 디지털 콘텐츠 및 미디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게임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첨단산업센터 입주 기업의 특허보유 수는 모두 250개로 기업당 평균 3.5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입주업체 총매출액은 4천억원, 총 고용인원은 2200여명에 달한다.

시는 첨단산업센터에 디자인 스튜디오, 영화창작공간 등을 설치해 서울형 전략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거점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아주경제=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