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가 요금납부 계산을 잘못해 고객이 추가납부를 하고도 과오납했는지 여부를 알 길 없는 미환급금이 121여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진성호(한나라·서울 중랑을)의원은 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자료인 ‘미환급 과오납 요금자료’를 통해 이동통신 83억6565만원과 유선통신 37억1752만원의 미환급금이 주인을 잃은 채 남아있다고 밝혔다.
김준성 기자 fres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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